1)침대, 의자, 책상… 우리가 누리는 편안함 뒤에는 이주노동자의 땀과 수고가 스며 있어요. 제조업 분야 이주노동자의 약 4분의 1이 목재·가구 산업에 종사하고 있고¹, 이들은 경기도 파주·시흥·남양주·하남의 가구공단에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요.
2)이주노동자가 없으면 우리 밥상은 정말 비어버릴 거에요. 농업(작물 재배업)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이주노동자고², 『깻잎 투쟁기』(우춘희, 교양인, 2022, 교보문고)는 그 현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이야기에요³.
3)우리가 누리는 이동의 자유에도 이주노동자의 손길이 닿아있어요. 금속·자동차 부품 제조업 종사자의 약 3명 중 1명은 이주노동자고⁴, 울산·화성·군산 같은 산업 도시가 그들의 노동으로 움직이고 있어요.
4)우리가 편히 머무는 집과 일하는 공간도 사실 이주노동자의 손끝에서 세워진 거에요. 전체 건설 근로자 중 약 14.7%가 이주노동자고⁵, 현장에서 체감하기로는 골조 공사의 경우 인력의 약 80%를 이주노동자가 차지해, 이들이 없으면 공사가 멈춘다고 말할 정도에요⁶.
각주(클릭하면 링크로 이동)
1. 전체 제조업 외국인 근로자 중 목재·가구 관련 업종(목재 및 나무제품, 가구 제조업,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중 가구 제외)에 종사하는 비율은 약 24.6%로 나타남. [출처] 고용노동부, 「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」, 2024.
2. 작물 재배업의 경우 전체 농가의 약 64.2%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으로 나타남. [출처] 엄진영 외, 「한국의 농업부문 외국인 근로자 활용 정책 방안」, 2022, 한국농촌경제연구원 『세계농업정보』 7월호.
3. 우춘희, 『깻잎 투쟁기』, 교양인, 2022.
4. 금속·자동차 부품 제조업의 경우 전체 제조업 외국인 근로자의 약 3명 중 1명(35.4%)을 차지함. [출처] 고용노동부, 「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」, 2024.
5. 전체 건설 근로자 중 외국인 근로자는 약 14.7%를 차지함. [출처] 건설근로자공제회, 「건설현장 리포트」, 2024.
6. [출처] 한국경제, 「외국인 근로자 없으면 건설현장 멈춘다」, 2025.05.21.